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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하는 것과 이루고 싶은 것들이 한 가득인 2003 '일서일'이 도전하고 기록하는 VLOG

2021.10.18 START

추억 2

곧 내가 살던 곳을 떠나게 되며... 4년동안의 추억 떠올리기.

일단 여기 온 것 자체가 난 참 신기하다고 생각한다. 이런 기회가 쉬운 것도 아니고 이 기회를 어떻게 잡아서 온 건지도 대단하다고 느껴질 정도이다. 뭐, 모두 부모님 덕분이지만 내 결정이 없었다면 오지도 않았을 곳이다. 나는 떠나기 전 2주전에도 초연했다. 친구들에게 장난으로 떠나기 전날 알려주려고 했는데 선생님께서 이미 밝혀서 그 장난은 못하게 되었다..참 다행이였다 ㅋㅎㅋㅎ 친구들과 많이 재미있게 놀다가 나는 가게 되었다. 가기 전 반 여자친구들이 파티도 열어줘서 감동이였는데 친구들이 그때 준 편지를 심심하면 지금도 읽곤 한다. 그리고 당일날이 평일이라 친구들이 학교 가는 날이였다. 그 전날도 평일 이였는데 그 날 같은 아파트에 살던 친한 친구랑 학교에서 방영하는 세월호 영화를 보았던게 기억 난다. ..

어릴 적 추억들과 기억들

신기하게도 어릴적 보았던 어떤 물품이나 풍경, 느낌들이 아직도 생생하게 느껴진다. 나는 어릴때 할머니 할아버지 집에 오래 지냈는데(집을 세번 옮기셨다.) 그때의 집 구조와 어떤 게 있었는지, 어떻게 생활했는지 다 장면으로 생각이 난다. 먼저 그때 있었는데 지금은 없는 것들을 내년에 성인이 되면 사려고 한다. 이번 포스팅은 여러분의 추억이기도 할 수 있는 것들 3개를 적어보았다. 1. 토미 노호혼 노호혼(のほほん)이란 태양광을 이용해 단순하게 움직이는 인형으로, 보통 고개를 끄덕거리면서 움직이거나, 좌우로 움직이는 동작을한 인형들이 있습니다. 원래 노호혼의 뜻이란 아무것도 하지 않고 빈둥빈둥한다는 뜻으로, 일본에서 처음 탄생하였습니다. 별도의 전원 없이 태양열 에너지로 작동해 빛을 받으면 저절로 움직이며,..

일상 2021.1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