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서/1

원하는 것과 이루고 싶은 것들이 한 가득인 2003 '일서일'이 도전하고 기록하는 VLOG

2021.10.18 START

일상

2025년 정기 기사 3회 폐기물처리산업기사 필기 3일 벼락치기 (feat.취준생일기, 한국산업인력공단 서울서부지사 시험장 후기)

일서일 2025. 8. 31. 12:24

8월 21일에 기사 시험을 봤다~

8월 21일에는 폐기물처리산업기사를 보고 8월 26일에는 화학분석기사를 봤는데 점수가 바로 나와서 합격했다는 걸 알게 되었다.

화학분석기사 계속 공부하다가 3일 전에 폐기물 처리 산업기사 공부 시작했는데 운칠기삼처럼 운이 좋았던 듯...

점수는 예상점수이긴 하지만 70점 정도 나왔다.

솔직히 공부를 너어무 안해서 처음에 폐기물처리산업기사 공부를 하는데 진짜 하나도 모르겠어서 엄~청 불안했었다.

스터디 스케줄

아침 6시 30분 기상 7시 출발 8시까지 스터디카페 or 도서관

  • 시험 2회차 풀기
  • 시험 각각 회차 끝날때마다 오답노트
  • 2회차 다 끝나면 지금까지 푼 것들 다 다시 오답노트하기
  • 틀린거 다시 풀기

오후 9시에는 나오기 10시 집 도착~ 11시 취침

사실 1일차에는 공부를 잘못 했던거 같다.

폐기물처리 개론부터 시작해서 여러 이론 과목을 공부하기 시작했다.

시험 3일 남았는데 이론공부를 하다니 정말 바보 같았다... 이론공부를 몇시간씩 하다보니까 뭔가 잘못됨을 느끼고(chat gpt 한테 지금 하고 있는 짓을 말하니 그러면 절대로 안된다고 혼남...ㅎ) 바로 인터넷에서 기사 벼락치기 공부법을 찾아봤다..

 

찾아보니까 기출문제로 7일만에 합격하는 초단기 공부법이 나와있었다.

대충 요약을 해보면

1. 먼저 기출 1회차 풀기

2. 기출 틀린거 맞은거 체크하기

3. 다시 1회차 문제 보면서 다시 풀기

2회차~3회차 1년치도 똑같이 하기

1년치 끝나면 1회차부터 3회차 다시 풀기

이렇게 했는데 정말 날이 갈 수록 기출에서 틀리는게 없었따.

사실은 정말정말 무서웠던게 기출 2개년 반 정도만 풀고 게다가 지금까지 푼 문제 평균이 50점에 머무는 것이었다... 정말 과락하겠구나 싶어서 남은 날동안 4~5시간 자고, 시험날에도 4~5시간 자고 갔던 기억이 있다.

나는 이렇게까지 시험이 무서웠던 적은 없었는데 진짜 평균이 50점정도 나오니까 나중에는 공부를 하는 것도 무서웠다. ㄷ ㄷ ㄷ

그래도 오랜만에 부처님 스킬(?)도 쓰고 진짜 시험장 가는 그 30분 버스 타는 시간에도 기출 문제집을 붙잡고 틀린거 1회독을 더 했던 거 같다.

 

재미있는게 내가 버스를 그때 탈때 앞쪽에 탔었는데 버스 기사님이 그날따라 기분이 좀 꿀꿀하셨는지 공부 열심히 해야 버스 기사 안한다~라고 하셨다....ㅋㅎ

어쨌든 그렇게 공부하고 시험장에 8시 30분에 도착 (아침 9시 시험 시작) 했는데 3층이여서 엘레베이터 타고 올라가니 대기 하는 장소로 안내해주셨다. 가보니 여러 사람이 대기하고 있었지만 신기하게 좀 나이가 있으신 분들이 대부분이여서 신기하게 생각이 들기도 했다. ㅎㅎ 그리고 멋있다고 생각도 들고 아빠 생각도 났던거 같다. 아빠도 30대에도 기사 시험 준비해서 자격증 따고 그랬던게 새록새록 떠오르면서 뭔가 대기시간이 즐겁기도 했던 거 같다.

물론 제발제발 합격할 수 있게 마음속으로 골백번 빈듯 .

여기 한국산업인력공단 서울서부지사 시험장 내부 온도도 그렇고 책상 의자 딱히 나무랄거 없이 평이했다

 
50m
© NAVER Corp.
 
한국산업인력공단 서울서부지사

서울특별시 은평구 진관3로 36 한국산업인력공단 서울서부지사

들어가서 대기하고 안내방송 듣다가 보니 결원이 꽤 많았다. 신기하게 내 번호 앞 뒤로 사람이 결석해서 방해 받지 않을 수 (?) 있게 시험을 쳤던 거 같다.

시험 총 후기를 들려드리면 정말 평이했던 거 같다.

내가 시험 공부할때 기출을 폐기물처리기사로도 공부를 했는데 폐기물처리산업기사 보다 그냥 폐기물처리기사에서 더 전년도 시험 문제가 많이 나온 것 같다고 생각이 들었다. 그러면서 다행이라는 생각도 들고...

120분이었는데 30분 남기고 제출을 했다.

60분동안 시험 보고 30분동안 다시 재확인 하고 제출하려는데 그 머뭇거리면서 제출을 클릭하려던 그 순간이 거의 20분 지났다고 생각이 들 정도로 너무 떨렸던 거 같다. 맨날 50점 맞다가 60점 맞을 수 있나 생각 들 정도로 ...

하지만!!!!!!

70점으로 합격~!!!!!!!!!!! 했다는게 파란색 글자로 보였다. ㅎㅎㅎㅎㅎㅎ꺄야야ㅑ야ㅑ

넘 행복해서 주변에 인생네컷에 가서 생얼 셀프로 사진 찍음..ㅎ

틀린 이론 필기할 겨를이 없었지만 진짜 많이 틀리는 거 같은 이론들은 이렇게 따로 정리를 했다.

물론 이 이론들 거의 안나오긴 했지만 몇개는 나왔으니까 ㅎㅎ

이런 글 벼락치기 글 같은 거 찾아보시는 분들 아주 급하실 텐데 지금 점수 안나온다고 공부 의지 떨어지는 건 당연하지만 시간과 현재 노력이 다 결실을 맺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이제 실기 준비를 해야하는데 그전에 26일에 이 시험 보고 5일 뒤 또 화학분석기사 시험을 봤다.. 그 이야기는 다음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