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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하는 것과 이루고 싶은 것들이 한 가득인 2003 '일서일'이 도전하고 기록하는 VLOG

2021.10.18 START

내가 만드는 나(2021-고삼)/공모전 참가

제17회 전국 청소년 저작권 글짓기 대회 시상 후보작이 되었다!

일서일 2021. 11. 17. 19:53

[공지사항] 제17회 전국 청소년 저작권 글짓기 대회 시상 후보작 사전 검증 공고

 

「제17회 전국 청소년 저작권 글짓기 대회」  시상 후보작을 아래와 같이 공개 검증하고자 하오니, 국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ㅇ (공개검증 대상) 시상 후보작 65편

  - 초등부(예비수상작품집) 제17회 전국 청소년 저작권 글짓기 대회

  - 중등부(예비수상작품집) 제17회 전국 청소년 저작권 글짓기 대회

  - 고등부(예비수상작품집) 제17회 전국 청소년 저작권 글짓기 대회

 

ㅇ (공개검증 방법) 각 부문(초/중/고)별 예비수상작품집을 확인하여, 타 공모전 수상작 여부 및 표절로 의심되는 작품 검토

  - 의견서 내용의 사실여부 확인 후, 최종 수상작 선정시 반영

  - 추후 사실여부 확인을 위해 증빙자료 별도 요청 가능

 

ㅇ (공개검증 기간) 2021. 11. 15.(월) ~ 11. 18.(목) 24시까지

 

ㅇ (의견제출 방법) 의견서(자율양식)를 운영사무국 e-mail(copyright@contestweb.net)로 제출

  - (문의) 운영사무국 02-6953-1310

 

ㅇ (최종 수상작 발표) 2021. 11. 22.(월)


 

떨면서 확인해보았다.

몇개 내리니 익숙한 제목이 보여서 끄악 하면서 기쁘게 웃음이 나왔다!!

수상이 되던지 안되던지 이 블로그에 올릴건데 다음주 월요일까지 기다리기 힘들다 ㅠㅡㅠ

이런 것 발표 기다리는게 왜 이리 재미있는지 모르겠다.

뭔가 공모전 중독(?)이 되버릴 것 같다...ㅋㅋㅋㅋ

공모전 내년에도 할 텐데 이번이 좋은 발받침대 또는 나 자신을 알아가는 시간이 되는 것 같아 매우 뜻깊은 것 같다.

공모전 관련해서 또 참여하려고 하는데 이번에는 스피치 대회이다.

원고가 선정이 되면 전문가에게 스피치를 전문적으로 수정받고 공부가 될것 같아서 이미 신청은 했다.

하지만 원고를 작성하지 않아서........ 서둘러 작성해야 한다.

지금보니까 이것저것 많이 하는데 하루에 노는 시간은 남아돈다.....엄청나게

학교 숙제를 해도 남아도는 시간에 조금더 뜻깊게 사용해야 하는데 맨날 늦게 일어나서 의욕이 떨어지는 것 같다.

사실 일주일동안 밖을 한번밖에 나가지 않아서 그런 것 같기도 하다.(나갈때 3시간 정도 걷기 운동을 한다,)

어쨌든 이번 공모전은 뭔가 기분이 좋다!!

왠지 당선될 것만 같은 느낌??

이과생의 능력을 보여준다(?)는 느낌이다...

제발 수상되었으면 하고(대상!!) 다음주 월요일에 바로 보러가야겠다~~~!!!


산문(散文) 은 리듬이나 운율에 구애받지 않고 형식이 없이 생각과 느낌을 자유롭게 쓴 글을 말한다. 운문과 상대적인 개념이다.

산문의 형식으로는 소설수필신문기사평론일기희곡 등이 있다.

학은 언어예술이다. 언어예술이란 언어를 매체로 예술행위를 한다는 뜻이다.

그렇다면 언어의 예술성이 문학의 전제 조건이라는 점은 더 이상 설명할 필요가 없을 것이다.

그런데 이 문학에는 여러 형식이 있는데 그 기본 갈래를 흔히 장르(genre)라고 한다. 그 중 하나가 수필이다.

일반적으로 수필은 어떤 계획이 없이 어떠한 형식의 구애를 받지 않고 자기의 느낌·기분·정서 등을 표현하는 산문 양식의 한 장르라고 알려져 있다. 그리고 무형식(無形式)의 형식을 가진 비교적 짧고 개인적이며 서정적인 특성을 가진 산문이라고 정의된다.

일반적으로 수필은 일기나 여행담으로부터 감상문, 서간문은 물론이고 내면의 독백까지 아우르는 광범위한 장르다.

때문에 르포나 다큐멘터리도 수필이고 또 평론이나 칼럼도 일종의 수필이다.

붓 가는 대로 쓰는 글이라는 어찌 보면 막막하고 또 어찌 보면 그럴듯한 이 수필은 형식 상 아주 특별한 장르다.

동서양을 막론하고 수필은 수천 년간 존재한 아주 전통적인 장르라는 점이 수필의 생명력을 증명하고 있다.

그런데 근대 이래로 소설과 시가 주류를 차지하고 있고 그것을 분석하고 평가하는 비평이나 연극의 대본인 희곡과 달리 수필은 형식상의 의미를 올바로 부여받고 있지 못한 것이 현실이다.

이렇게 말하면 수필을 쓰는 문인(文人)들께서는 분기가 탱천할 것이지만 여기서 말하는 것은 수필이 의미 없는 장르라는 것이 아니라 수필을 의미 없게 만드는 문인이 적지 않다는 뜻이니 오해가 없었으면 한다.

적당하게 자신의 감정이나 체험을 적어 놓고서 수필이라고 우긴다면 아니라고 할 수는 없는 일이어서 어떤 사람들은 마치 수필가라도 된 듯이 환상에 젖는 경우가 많다.

또 그러한 분들을 위해서 추천이라는 것을 해주는 잡지도 있으며 서로 읽고 대단한 글이라도 되는 것처럼 자화자찬(自畵自讚)을 하는 수필가들이 생각보다 많다.

이렇게 되다 보니 수필이라고 쓴 글을 읽어 보면 대부분 예술성이 떨어지고 또 깊은 감동이 없다.

아무나 아무 때나 쓸 수 있는 글이기 때문에 그렇다는 장르적 변명도 있을 수 있겠고, 또 바로 그것이야말로 수필의 특징이라고 주장하겠지만 상당수의 수필이 예술의 우아함과 정신의 치열함과 아울러 미학적 구조를 충족하지 못한 평범한 문장에 그치고 마는 것이 일반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