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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하는 것과 이루고 싶은 것들이 한 가득인 2003 '일서일'이 도전하고 기록하는 VLOG

2021.10.18 START

리뷰,후기 포스팅들/음식

처음 먹어본 봉구스 밥버거 후기(봉구퀸)+타코야끼,시골 사진

일서일 2021. 11. 29. 13:33

밥버거를 먹어본 적이 한번도 없는 나로서는 

밥버거에 대한 좋은 후기들로 가득찬 포스팅을 보고 이왕 먹는 김에 비싼 걸로 먹자!! 하며 5000원짜리 봉구퀸을 골랐다..(과거의 나 ,,죽어)

충동구매였는데 다시 한번 생각하니까 더욱더 충동구매였다...(;;)

뭐가 들어있는지는 안 보고 걍 비싸니까 맛있겠지^^하고 시킨거였다.

어쨌든 저쨌든 봉구스 밥버거를 시키고 자리에 앉았다.

신기하게 숟가락이 쇠숟가락으로 진열이 되어있었는데 괜히 환경 아낀다고 했다가 먹고 나서 배가 아팠다...(오랜만에 msg로 쪄든 것을 먹어서 일 수도....)

그리고 오른쪽 사진 그대로 밥이 느껴졌다. 

근데 반박할만한건 한가지 있다.

순살치킨이라기 보다 그냥 기름에 찌든 느낌에 닭? 이였다..

양은 많았는데 일단 먹고나서 배가 많이 아팠다.

분명 저 떡갈비,볶음김치, 참치마요,순살치킨,햄 들 중에 하나가 쉰내가 났었다.

그리고 원초적으로 내가 이렇게 강한!!!맛을 좋아하는 것도 아니기때문......

여러 복합적인 이유들로 배가 아팠고 독서실에서 끙끙 앓으며 저녁 공부를 해야했다.

그래도 재미있는 (?)경험이였다. 솔직히 말하면 그냥 별거 없는데 사람들이 하도 맛있다고 광고하니까 먹게 되었다.

결론은 다시 먹지 않는다!!

 

 

저 봉구스 밥버거 보니 배가 아파가지고 그런 김에 힐링사진을 들고 왔다.

편-안

3000원으로 8개 타코야끼를 먹었었다.

솔직히 기대는 안했고 그냥 타코야끼를 엄마랑 같이 맛있게 먹었던 추억이 있어 사게 된 것이였다.

그런데 너무 맛있었다 ㅠㅡㅡㅠ

분명 어릴때는 별로 좋아하지는 않았는데 저거 먹고 반했따...ㅋㅋ

8개로 배가 따듯하고 기분좋게 채워져서 행복한...^^ 

저때 도서관 이벤트도 당첨되서 당첨 선물(도서관 이름이 써진 노트,동생에게 줬다)을 받아서 기분이 좋았는데 맛난거 먹으니까 두배로 더 좋았다. 또 가서 먹고 싶다 ~~

 

나는 풍경 사진 찍는걸 엄청 좋아해서 어디든 가면 하늘을 자주 찍는다.

새털구름~~^^

아 그리고 내가 초딩때 구름과 기상상황에 관련된 책을 읽은 적이 있었는데 그거에 관해 나중에 정보 포스팅에 올릴려고 한다.

왜인지는 모르겠지만 어렸을때 부터 구름을 너무 좋아했다.

요즘 비행기를 타면서도 구름 하나 뜯어서 먹고 싶은...ㅋㅋㅋ

쌀의 고향에 있는 벼이다.

벼는 익을 수록 고개를 숙인다.를 증명해주는 사진이다.

저 작은 알알이들이 모여 내 배를 채워준다니 기쁘다.

새벽이라 그런지 사소한 것들에 대한 고마움이 많이 느껴진다.

추가로 귀여운 고냥이들이다!

왼쪽 고양이는 내가 뭐 맛난거 주기를 기대한 것 같은데 근처 수펴를 가도 줄 수 있는 만한게 없어서 못 줬다..

오른쪽은 나를 감시하는 고양이들...=ㅅ=

어쨌든 시골 풍경 사진도 보너스로 한번 넣어봤다. 

흠..이번 포스팅은 사람들이 싫어할 수도.. 주저리주저리 하니까 말이다 ㅋㅋ

타코야끼가 먹고 싶어지는 포스팅일 뿐이다...=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