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친구와 정말 오랜만에 일산 냉삼 먹으러 갔다. 친구랑 마지막으로 먹은 고기가 벌써 일년 전,, 생각해보면 딱 일년만에 고기를 먹으러 왔네16일에 비가 정말 장마처럼 쏟아졌는데 17일 토요일도 비가 거의 장마처럼 왔다.하지만 비오는 날이 고기 먹기에는 최고의 날 아닐까??그래서 오히려 좋다는 마인드로 약속장소에 갔다. 매장 외부부터 나 고깃집이다~하는 인테리어로 입구에 들어가면 놀랍게 꽤 멀끔한 기와집 느낌의 공간이 있었다.친구가 하필 지각해서(이 때 좀 혼자 빡쳤던 거 같음) 혼자 가서 기다리면서 메뉴판을 보는데 깔끔하게 되어 있었다. 게다가 한돈 고기라니!사이드메뉴도 누구나 좋아할 거 같은 메뉴에 토닉워터 까지 ㅎㅎ 잘 구비되어 있어서 친구 오기 전에 시켰다.한돈 급냉삼겹1인분,한돈 급냉목살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