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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하는 것과 이루고 싶은 것들이 한 가득인 2003 '일서일'이 도전하고 기록하는 VLOG

2021.10.18 START

내가 만드는 나(2021-고삼)

대학교 밴드부가 가고 싶어!

일서일 2021. 10. 30. 14:30

대학교 가서 하고 싶은 것 중 하나가 밴드부 들어가서 건반 역할하는 것이다.

7년간 피아노를 쳤었던 경험은 있지만 4년간 친적이 없어서 거의 본 상태라고 할 수 있다 ㅠㅡㅠ

하지만 내년 밴드부 면접까지는 시간이 남아있다. 

만약 밴드부 들어가게 되면 주변에 피아노 학원도 가려고 한다.

따로 동아리실에서 연습할 수만 있으면 그럴 필요는 없고..

어쨌든 대학교 밴드부에서 좀 스트레스 날리면서 공부하고 싶다.

밴드부 들어가서 열심히 피아노 치면서 친목도 쌓고 싶고,,,

보니까 내가 들어갈 밴드부에는 그냥 하려는 마음만 있어도 뽑아주신다고 하셨다.(정말 일까?)

되면 보컬을 학원 다니면서 노래도 부르고 싶다.

하지만 건반 되는게 먼저다.

ㅠㅡㅠ

 

대학교 밴드부 영상들 보니 벌써부터 마음이 두근두근 거린다.

여러 봉사활동으로 공연을 하시는 것 같아 더 맘에 든다..

오늘 피아노로 예전에 치던 곡들을 쳐 보았는데 몇번 치니 다시 감이 돌아오는 것 같다.

근데 사람들 앞에서 치는 것은 또 다른 긴장감때문에 실 수 할 수 도,,,

피아노를 오래 쳐도 떨리는 건 어쩔 수 없는 거 같다.

콩쿨 1번 피아노 연주회 4번 정도였는데 

피아노 연주회와 콩쿨 모두 달달 떨면서 쳤기 때문이다.

이유는 허술하게 준비한게 큰 것 같기도 하다.

 

대학교 밴드부가 되면 연습하러 맨날 동아리실에 가서 건반 칠거다!!

보니까 밴드부는 연주해야 해서 연습하는 시간이 필요하다 보니 

동아리를 밴드부 포함 두개 이상 들을 수는 없을 것 같다. 

되면 의학봉사쪽으로도 하려고는 하는데 동아리 서로의 스케줄이 맞춰지길 바란다........

 

보컬도 되면 연습해서 노려보고 싶은 마음이다.

보컬하면서 밴드부를 이끌어나가는 내가 보고 싶다.

아무래도 보컬은 2학년에 해야할 것 같다. 피아노는 1학년에 해도 상관없는데

노래는 연습을 기초부터 해야해서 레슨을 들으려 한다.

 


헷갈리는 음표 읽기!!

너무 오래 안 봐서 라,솔,이,파,솔이 헷갈려 죽는줄 알았다..

여기에 화음으로 치면 더 읽기가 어려워진다는,,,,(마구 섞인 느낌이 되어버리는것같다..)

어쨌든 내 실력은 좀 녹슬었지만 대학교 밴드부에서 반주로 칠 수 있는 정도인것같은데

라제파나 라 캄파넬라를 연주곡으로 제시하는게 아닐까 하는 그런 두려움도 있다...ㅎ ㄷ ㄷ 

오케스트라 동아리도 있는데 나는 밴드부가 더 이끌린다..(왤까)

오케스트라 공연은 많이 들었지만 밴드부에서 연주하는게 더 전율하게 만드는 느낌이다.

 

 

놀랐던게 대학교 동아리에 책 동아리가 없다는 것이였다.

아무래도 다른 캠퍼스고 특화된 곳이다 보니 동아리가 한정되어(?) 있는 느낌이였다,

정말로 그 특화에 맞춰 취업을 위한 동아리가 많아서 좀 아쉬웠다....

그래도 선배들에게 감사해하는 날이 오겠지?? 

 

대학생 버킷리스트 하나:밴드부 들어가기

꼭 이뤘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