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서/1

원하는 것과 이루고 싶은 것들이 한 가득인 2003 '일서일'이 도전하고 기록하는 VLOG

2021.10.18 START

내가 만드는 나(2021-고삼)

머리카락 기부 하는 법(2022.10.24일에 기부 예정)

일서일 2021. 10. 24. 21:46

머리카락 기부는 오래전부터 생각해왔지만 이런저런 이유로 못해왔다.
기부에 신경쓸 시간이 없었고 그저 생각만 했던터라 잊은 일이 비일비재했기 때문이다.
나는 머리카락을 2년정도 길렀다.
계속 길렀다고 하기에는 중간중간 머리카락 밑부분을 잘랐는데
머리를 꽉 묶은 상태에서 측정해보니 머리끈 밑까지 28cm정도였다.
좀 더 길게 해서 보내주고 싶어 내년까지 기르기로 했다.

현재 머리 상태
고1…

배꼽 밑에 까지는 길러야 할 것 같다.

머리카락 기부하는 방법들, 머리카락 기부하고 받을 수 있는 기부증...
이런 것들은 어머나 운동본부 사이트에 다 있다!!

어머나'란 '어린 암환자를 위한 머리카락 나눔'의 줄임말로, 일반인들로부터 25cm 이상의 머리카락 30가닥 이상을 기부 받아 하루 4명, 매년 1500여 명씩 발생하고 있는 20세 미만 어린암환자 의 심리적 치유를 돋기위해사정이 맞춤형 가발을 무상으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
.
.
치료 중 탈모로 인한 정신적 충격 및 심리적 위축감으로 대인기피증 및 우울증에 노출되는 소아암 환아의 정신적인 상처를 예방 및 치유병원 생활로 일상적인 활동이 제한적인 소아암 환아들에게 기초교육과 심리치료를 제공해 사회와의 괴리 줄임작은 나눔 운동인 머리카락 나눔을 통해 기부란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다는 기부에 대한 사회적 인식 조성하기 위해 설립했습니다.

http://www.givehair.net/main

어머나운동본부

어린 암환자들을 위한 머리카락 나눔활동

www.givehair.net



보면 모발,그리고 헌혈증도 있고 암환자 지원할 수 있는 후원 및 기부 또한 있다.
자원봉사가 있어 궁금했는데 자원봉사 활동은 교사 직종을 가졌던,가지고 있는 분들이 암환자 분들에게 가르치는 봉사라
나는 할 수가 없었다...ㅠㅡㅠ
정보마당에 사연모음이 있는데 여러 모발 기부자가 자신만의 기부하게 된 동기 같은 사연을 올려서 더더욱 모발 기부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
이런 모발 기부를 하려고 머리를 기르시는 남성분도 많이 계셔서 정말 사연모음에 들어가면 행복한 기분이 든다..
어린 아기들도 모발 기부를 해가지고 참 대견한 기분도 드는,,,^^

머리카락 기부.....
나는 사실 머리카락 기르는걸 별로 좋아하지는 않는다.
왜냐면 머리가 무거운 기분이 들고 감을때,말릴때 둘다 귀찮기 때문이다...
하지만 모발을 기부하겠다는 목표가 생겨서 기쁘게 기른 적도 많다.( 중간중간 잊어버려서 자른 기억이 많지만,,,)
머리카락 내년에 기부하게 되면 머리 간신히 묶을정도로는 남기고 자를려고 한다.
남자머리,짧은 숏컷도 괜찮지만 정말로 머리카락이 귀찮아지기 때문이다.
머리카락은 묶고 다니는게 정말 좋은것 같다. 고1때 단발로 자르고 묶었는데 제일 편했던 기억이 있다.

난 제일 신기했던게 염색,펌,새치 모두 기부가 가능하다는게 신기했다.
내가 알기로는 염색이나 펌을 했으면 기부를 전혀 못한다고 들었는데
그래서 더더욱 기부를 하는 분이 많으신 것 같기도 하다.
사연모음에 보면 새치가 있던 분들도 많이 계셨는데 염색 하신분은 보지를 못했다.

이렇게 모발 기부도 하고 머리도 가벼워지는 그 날을 기다리며,,,

어제 밤샘공부해서 너무 졸리다......
내일부터 다시 학교 시작이라 너무나 슬프다....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