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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하는 것과 이루고 싶은 것들이 한 가득인 2003 '일서일'이 도전하고 기록하는 VLOG

2021.10.18 START

리뷰,후기 포스팅들/여행

크레이지 하우스(Crazy House)정보와 사진들 -외부편-

일서일 2021. 12. 3. 18:21

*이 포스팅은 사진이 엄청나게 많습니다..

제가 직접 찍은 핸드폰 사진 용량 줄이기 위해서도 썼지만 엄청 아름다운 사진과 정보 관련된 사진 많으니 스크롤 내리셔서 구경하는 것도 추천드려요~!


바쁘신 분들을 위해 먼저 정보!!(내부편과 동일합니다!)분홍색 부분은 제가 가보고 알게 된 정보

달랏의 인기 명소인 크레이지하우스는 스페인의 건축가 가우디의 철학과 달랏의 자연에서 영감을 받아 만들어진 기하학적인 건축물이다..

 베트남의 독립운동가이자 2대 국가 주석을 지낸 쯔엉찐(Truong Chimh)의 딸이자 건축가인 당비엣응아(Dang Viet Nga)가 만들었다. 모스크바에서 건축학을 전공한 그녀는 달랏에서 여생을 보내기 위해 크레이지하우스를 구상하고 만들기 시작했다. 크레이지하우스는 그녀의 마지막 작품으로 현재도 직접 설계하여 확장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맞다.어떤 곳은 공사한 흔적이 보이기도,)달랏의 핫스팟으로 소문이 나면서 몰려드는 관광객들을 위해 안주하지 않고 끊임없이 새로운 시도를 하고 있다. 당초 당비엣응아는 이곳에 특별한 고아원을 세우려 했지만 인허가 문제로 현재의 크레이지하우스가 탄생했다.  

근데 관광할때 조심해야 한다. 아슬아슬한 계단도 있고 별로 안전하지는 않은데 까불지만 않으면 안 다칠 정도이다.
원래 명칭은 ‘Fairy tale house’였다. 동화 속에 나오는 집이라는 뜻이다. 하지만 일반적이지 않은, 독특한 건물 구조로 인해  크레이지하우스라는 별칭이 생겼고 그 이름이 널리 알려지게 되었다. 

항응아 게스트하우스(Hang Nga Guesthouse)로 설계된 이곳은 실제로 숙박도 가능하다. 아고다 등 호텔 예약 사이트를 통해 조식포함해 1박에 한화 3~10만원 정도에 묵을 수 있다. 흥미로운 이색 체험으로 하루 정도는 머물기 괜찮지만 관광 명소이다보니 조용히 머물만한 숙소는 못된다. 총 10개의 객실은 각각 곰, 호랑이, 개미, 캥거루, 독수리, 고어드 등 각각 다양한 테마로 특색 있게 꾸며져 있다.

성인 입장료 : 6만동
운영시간 : 오전 8시30분~ 저녁 7시 
(토일공휴일포함)

 

입구에 보이는 정승(??)

바로 옆에서 입장한다.

위에서 찍은 크레이지 하우스 모습.

엄청 웅장하고 묘한 느낌이 든다..

아쉬운 건 동화같은 옷 입고 왔으면 이쁜 사진 많이 남겼을텐데..(내부편에서도 궁시렁댄..ㅋㅋㅋ)

관광할때 애기들있으면 정말 조심해야 한다.

잘못하면 떨어지니까 위험하다!!!(안 까불면 떨어질일은 없긴 한데.. 위 쪽에는 조심해야 안 떨어질 정도로 위험하게 되어있다)

엄청나게 머가 많이 꼬여있는 크레이지 하우스

정말 쨍쨍한 날이였는데 오른쪽 사진은 안 쨍쨍한 곳 찍어서 그런듯....

놀이동산 온 기분이였다.

좁은 공간에 동선이 겹치기도...한다. 주의해서 다니길!!

광경은 아름답지만 조심해야 한다~~~

정말 신기한 구조.....

식물도 조화롭게 있어서 아름답다.

색감도 참 아름답다.

저 문을 열면 난쟁이들이 있을 것 같다.

흘러내리는 듯한 표현이 너무 멋지다 ㅠㅡㅠ

아마 내가 알기로는 저기는 숙소로 사용한다고 한것 같다.

마지막으로 아름다운 건물 영상!

다들 한번쯤은 와서 경험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입장료도 3천원 밖에 안되는데 볼게 많다. 

+꼭 이쁜 옷 입고 가서 찍기!!